2014 나는가수다
전설이 다시 돌아왔다! 레전드 가수들이 펼치는 긴장감 넘치는 경연,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가 더욱 막강해진 라인업으로 다시 돌아왔다! 매회 레전드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가 2014년 MBC 상암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워진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윤민수’, ‘시나위’, ‘김종서’, ‘더원’, ‘박기영’, ‘플라이투더스카이’, ‘효린’ 총 7팀이 출연해 2라운드에 걸친 긴장감 넘치는 경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는 본인의 히트곡을, 2라운드에서는 다른 가수의 곡을 리메이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가왕 ‘더원’의 무대는 그야말로 레전드의 귀환이었다. 백지영의 ‘잊지말아요(김도훈, 최갑원 작사, 김도훈 이현승 작곡)’를 불러 수많은 관객을 집중시키는 흡입력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더원’만의 스타일대로 음정과 박자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모습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윤민수’는 ‘빛과 소금’의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한경훈 작사, 작곡)’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소화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무대를 선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리틀 이선희’라 불리는 ‘벤’과 함께 ‘술이야(류재현 작사, 작곡)’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박기영’은 ‘박효신’이 리메이크해 유명해진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Satomi 작사, Mastumoto, Ryoki 작곡)’을 선곡했다. ‘박기영’의 맑은 목소리와 오케스트라 편곡의 웅장함이 더해져 ‘나카시마 미카’, ‘박효신’의 ‘눈의 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故김광석’의 ‘사랑했지만(한동준 작사, 작곡)’을 선곡해 청중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부르는 ‘사랑했지만’은 어떤 느낌일까. 알앤비 소울이 짙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창법과 화려한 고음 애드리브가 만나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무대였다. 록의 전설 ‘시나위’의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청중들은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보컬 ‘윤지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리아’의 넘치는 에너지가 그대로 청중들에게 전달되는 느낌이었다. ‘김종서’는 ‘故김광석’의 ‘일어나(김광석 작사, 작곡)’를 새롭게 재해석해 대한민국 ‘대표’ 록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찌를듯한 고음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는 ‘대표’라는 수식어가 조금도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 는 9월 9일 저녁 추석특집으로 방영 예정이다. 이날 무대를 본 청중들은 “역시 나가수”, “다채로운 무대를 볼 수 있어 좋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음원은 9월 9일 방송 직후에 각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